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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 “거리가 뭔 소용이더냐.마음이 이리 가까운데.주위에는 온통 36도의 차가운 체온들로가득한 사람들 속에서체온이 느껴지지 않는저 먼 거리의 너와서신을 주고 받듯하나하나 연락을 주고 받는다.“ 2026. 9. 28.
성우지망생을 위한 독백 지문 - “꽃송이 한가득” “꽃이 한가득 핀 다 한들어찌 너와 같겠느냐.그 많은 꽃송이 다 준다 해도나는 너를 지울 수 없다.꽃냄새가 날수록그리워지는 너의 얼굴닿을 수 없는 저 먼 곳으로이 생이 다 가고 만날 수 있는너를 떠올리면 아름다운 경관도 구슬프다.사랑이 그리움이 되면 기약 없는 희망을 품는다.계속 그리워하면 한번쯤은 하늘도이 마음 알아주시어 너를 보게 해주실까.나는 평생 울고 울어 앞을 쳐다볼 수 없을 때까지 울어.다시는 멀쩡히 세상을 보지 못한다해도너를 볼 수 없다면 더 슬피 울겠다.낮 지나 밤이 오면 나와 네가 봤던벚꽃 나무 사이에 걸친 보름달을 보아도내 온몸은 아름다움마저 그리움으로 승화하네.너는 나의 마지막 유일한 미“ 2026. 9. 28.
성우지망생을 위한 독백지문 - “허망” ”꿈을 이루면 허망이로다지금 이순간에 머물면 고통이로다과거를 돌아보면 지나간 허상이로다삶은 어느 곳에서도 내딜 곳이 없네그러나 내 숨결은 여기 현재에 머문다먼 미래 나의 마지막 숨결을어느 뒤에 숨겼는지꽁꽁도 숨어서 알 수 없구나.인생이라는 게 살아도 굴레 속이고그만하자니 그건 아니되니라.” 2026. 9. 28.
성우지망생을 위한 독백 지문 - “내 것인 것” “인간은 세상 모든 것을 가지려고 하지만세상은 모든 것을 줄 생각이 없네.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닌지라누군가는 현실에 가득한 불만을누군가는 소유의 겸손함을누군가는 냉정한 현실에 직시를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하나만으로삶을 배워 간다.원한다해도 가질 수 없는 것이 있음을포기 한다고 해도 세상이 달래주지 않음을매순간마다 얼굴에 코가 붙어있듯이기억할 수만 있다면욕심에 눈이 뒤집히는 날도세상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어리광도그저 내 것이 아닌 것을 더 성숙하게 바라보고내 것인 것을 위해 나를 갈고 닦을 수 있지 않을까” 2026.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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