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길1 (성우지망생을 위한) 독백 지문 "선택하지 않은 길" "세상에.. 아니 내 인생만 하더라도 선택하지 않은 길이 선택한 길보다 너무 많다는 게 느껴진다. 가보지 못한 여행, 이루지 못한 꿈, 하지 못한 말, 해보지 못한 직업.. 하나의 경우의 수를 위해 수많은 경우의 수를 포기한 채 살아간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있고 수많은 책이 있고 수많은 영화가 있지만, 모든 것을 다 경험해 볼 수는 없다. 심지어 어렸을 때조차, 많은 만화영화가 있었지만 다 보지는 못했다. 좋은 장난감들이 많았지만 구매했던 장난감들에 비해 포기했던 장난감들이 더 많았다. 인생에는 길이 여러가지 있다. 선택의 폭이 넒다는 것이다. 하지만 불행스러운 것인지, 다행인 것인지 그 중에 소수의 선택만 할 수가 있다. 그리고 그 길을 걷겠다고 생각을 한다면, 베일에 가려진 수많은 길들은 시간과.. 2020. 12. 2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