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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2

(성우지망생을 위한)독백지문 - 한 40대 소년의 자기개발 "40대 소년이 있다. 모순되지 않는가? 사회 통념과 맞지 않는 단어임에 틀림없다. 그렇다면 40대가 소년앞에 붙어서 잘못된 것일까? 작은 소년이 40대가 되버려서 모순이 되어버린 것인가? 인생에는 모순 투성이로 가득함에 틀림없다. 내가 먹은 식사양은 배부름인데, 누군가에게는 그저 어떤 이에게는 배고픔일 뿐이다. 그는 누구보다 자기개발을 열심히한다. 동시에 그에게 정체기와 슬럼프가 기다리고 있다. 종종 자기개발을 할 때 뿌듯하면서도 공허함과 삶의 방향성을 잃곤 한다. 그는 결핍을 느끼고 자기개발을 시작하게 되었고, 만족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하지만 만족은 채워지지 않고 항상 조급함과 자신에 대한 불신만이 다가올 뿐이다. 차라리 내 노력이 수치화 되었으면.. 그렇다면 어느 정도 더 열심히 해야할지 눈에 .. 2021. 6. 15.
(성우지망생을 위한) 1인 독백 지문 - "적당히" "항상 그랬던 거 같다, 무언가에 동기부여를 받으면 그 순간은 굉장히 의욕을 불태워서 미친듯이 노력을 시작한다. 하지만 머지않아 지쳐버려 며칠안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버린다. 그럴 거면 차라리 노력을 조금 약하더라도 꾸준히 길게하는 게 낫지 않을까? 적당히라는 건 적당히 이정도만 하라는 안주가 아니라 오늘 너무 불사르려고 하면 지쳐버리니까 내일도 하기 위한 쉼표같은 의미라고 생각한다. 나의 목표 그리고 꿈 내일, 모래 이뤄버릴거라고 최대한 빨리 이뤄버릴거라고 생각하고 달리다보면 스스로의 속도에 못이겨 결국 주저 앉게 되어버리게 되니까 스스로 숨차서 그만두기 전에 적당히 적당히 오래오래 승부 보자는 것이다. 근데 급하기만 해선 되는 게 아니기에 브레이크가 꼭 필요하다. 특히 상황이 별로일수록 침착하고 일단..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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