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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도 고통도 추억이 될 거라는 말 사실 잘 이해가 안되었다. 그게 무슨 추억이지? 잊고 싶고 다시는 떠오르고 싶지 않은 악몽 같은 과거인데.. 그런데 비오던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들었다.상처도 없고 고통도 없고 아픈 과거도 없었다면 나는 그저 밝은 세상 물정 모르는 순수한 사람이 되었을까? 그러면 지금 현재 이순간의 삶이 더욱 행복하고 향기롭게 느껴질까? 그럴 지도 모르겠다. 아마 좋은 햇살만을 가득 받은 해바라기 같은 사람이 되었을지도 하지만.. 난 시련도 겪고 아픔도 겪어보고 좌절도 해봤기에 순수하다고는 말 못하지만 더욱 현명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단단한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잊어버리려고 더 이상 애쓸 필요도 없고 기억나면 기억나는 대로 생각하면 된다 다만 그 회상에 얽매이지만 않으면 된다 그거면 된거다 나의 과거는 나에게 역사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고 앞으로 살면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는 것뿐 괴로워 해야 할 건 현재를 지나간 과거의 상처로 부터 낭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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